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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커피콘서트 김성녀의 '나의인생 나의무대'

날짜 : 2019년 4월 17일 (수) 오후 2시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상세정보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메우는 아우라를 가진 여배우가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 김성녀는 몇 안 되는 그런 배우 중 하나다. ‘천의 얼굴’, ‘마당놀이의 여왕’ 등으로 불리는 그녀가 모노드라마형 토크콘서트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조명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써, 창극단원으로써, 제작자로써, 한편으론 관객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무대의 역사 속에 참여해 온 김성녀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꾼다.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 배우가 됐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고, 그만큼 천직이라고 믿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고 말하며 60여년의 배우의 삶을 뒤돌아보는 그녀의 ‘연기’와 ‘무대’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프로그램]

- 팔도민요
- 봄날은 간다
- 부모님 전상서
- 비 내리는 고모령
- 연극 ‘벽속의 요정’ 중
- 박타령

                    *프로그램은 추후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성녀



1950년 서울 출생. 1978~1980년 국립창극단 단원, 1981~1984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있었다. 1990년 단국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1995년 중앙대 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다. 2005년 연기 생활 30년 만에 첫 1인극 ‘벽 속의 요정’으로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 선정 우수 연극 베스트 3,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연극 ‘한네의 승천’ ‘맥베드’, 마당놀이 ‘애랑전’ ‘춘향전’ ‘홍길동전’, 뮤지컬 ‘포기와 베스’ ‘엄마를 부탁해’, TV 드라마 ‘토지’, 영화 ‘춘향뎐’ 등에 출연했다. 2006~2010년 중앙대 국악대학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