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s콘서트

Home > Concerts > Concerts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 집시앙상블 내한공연

날짜 : 2012년 11월 23일 (금) ~ 12월 1일 (토)

장소 : 울주문화예술회관 外

상세정보

Gypsy Music's Virtuoso, Sergei Trofanov & Gypsy Ensemble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 집시앙상블 초청 공연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트로파노프의 바이올린 연주!

2012년, 그 열정의 무대가 한국에 펼쳐진다.

 

전국일정

11월 23일 (금) 울주문화예술회관

11월 25일 (일) 하남문화예술회관

11월 27일 (화) 안양아트센터

11월 30일 (금) 포천아트홀

12월 1일 (토) 연천수레울아트홀

 

 

월드 뮤직 중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찬란한 예술혼을 꽃피우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이 바로 집시 음악이다. 그 중심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한국관객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집시바이올린의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대 진정한 집시 음악의 비루투오소‘세르게이 트로파노프’가 음악을 통해 추운겨울 따뜻한 음악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한층 더 깊이가 더해져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게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2012 초청 공연에서 네 줄의 현 위에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그의 바이올린 선율은 대지를 녹이는 따스한 봄 햇살처럼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집시음악이란 무엇이고 어떤 정서로 표현하는 것인지요?

내가 표현하는 집시음악은 활기 넘치며 다양한 각도에서 각각 다른 느낌이 전달되도록 오픈돼 있다. 또한 우리의 많은 감정들에 의해 즉흥적으로 연주되기도 하며 다양한 음악과 교감하고 어울릴 수 있다. 더불어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흡입력을 지녔으며 여러 가지 종류의 정서들을 찾아낼 수 있는 마술 같은 음악이다. 내가 집시음악을 연주할 때는 시를 낭송하는 것 같은 마음으로 연주를 하며 음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주려고 한다.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뉴스테이지 인터뷰 중

 

한국을 사랑하는 집시음악의 비루투오소 트로파노프...

2006년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 시작으로 2012년 4번째 공연...

한국팬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위한 감동에 감동을 불어넣는 따뜻한 공연!

2012년 11월, 한국으로 찾아갑니다.

 

월드 뮤직 중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찬란한 예술혼을 꽃피우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이 바로 집시 음악이다. 그 중심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정처 없이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는 집시들의 생활처럼 세계를 순회하며 대중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고 있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광고음악과 안녕 프란체스카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몰도바(Moldova)"와 푸른안개(KBS), 신우의 테마 곡인 "도로기(Dorogi)", 소문난 여자(SBS)에 삽입된 "폴(Pole)" 등이 방영되며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였다. 클래식 같은 친근함과 한이 묻어나 우리네 정서를 파고드는 선율이 당시 인기를 구가하던 방송과 노출도가 빈번한 CF에 입혀져 자연스럽게 미디어와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라 말할 수 있다.

 

2012년 공연에서는...?

집시음악의 세계적인 연주자로 불리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클래식과 집시 음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그의 집시 음악은 친근하지만 대중성이 부여되기 힘든 클래식이라는 제한적인 틀을 깨고 폐부를 파고드는 그 애절하면서도 선명한 멜로디를 통하여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우리민족의 혼과 정서에 가장 비슷한 음악인 집시의 멜로디는 애절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숨 막힐 정도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바이얀의 협연을 통하여 그 감동을 배가 시킨다. 이번 한국공연에서는 그 동안 한국에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위주로 영화음악, 러시아 민요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작품성이 뛰어난 곡들을 엄선하여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층 더 깊이가 더해져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게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2012 초청 공연에서 특별히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가곡을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만의 특유의 매혹적인 선율로 연주 할 예정이다.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집시음악과 만난 한국가곡... 보리밭,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가곡들을 들려줄 것이다.

 

우리민족의 혼과 정서에 가장 비슷한 음악인 집시의 멜로디는 애절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숨 막힐 정도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바이얀의 협연을 통하여 그 감동을 배가 시킨다. 네 줄의 현 위에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그의 바이올린 선율은 추운 겨울, 우리를 따스한 추억에 적시게 해 줄 것이다.

 

프로그램

1부

1. Moldova - 몰도바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2. Cinema Paradiso - 시네마 천국 / 엔니오 모리꼬네

3. Love Affair - 러브 어페어 / 엔니오 모리꼬네

4. La Cumparsita - 라 쿰파르시타 / 마토스 로드리게스

5. Libertango - 리베르 탱고 / 피아졸라

6. Por Una Cabeza - 여인의 향기 중 포 우나 카베자 / 카를로스 가르델

7. My heart will go on - 타이타닉 중 마이 하트 윌 고 온 / 제임스오너

8. Put Your Hands Up - 풋 유어 핸즈 업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편곡

9. Concierto de Aranjuez - 아람페지오 협주곡 / 호아킨 로드리고

 

2부

1. Russian Medley No.2 - 러시안 메들리 II / 러시아 민요

2. The Second Waltz - 세컨드 왈츠 / 쇼스타코비치

3. Hungarian Dance No.5 - 헝가리안 댄스 5번 / 요하네스 브람스

4. Moldova II - 몰도바 2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5. Russian gypsy (Trad.) - 러시안 집시 / 러시아 민요

6. Two guitars (Trad.) - 두 대의 기타 / 러시아 민요

7. 희망의 나라로 - 현재명 작사, 작곡

8.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

 

* 프로그램은 사정상 변경 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Violinist - Sergei Trofanov)

 

1960년 9월 9일,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에서 출생 .

음악가이자 프로댄서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바이얀(아코디언의 일종), 발랄라이카(balalaika ; 러시아 민속악기), 팬플룻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집시 마을과 가까이 살았던 인연으로 5살에 아버지와 함께 집시 축제에 참가하였다가 그곳에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에 매료되었다. 마침 그 집시 바이올리니스트가 이웃이었기에 그의 집에 자주 놀러가면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 집시 마에스트로는 곧 트로파노프의 스승이 되었고 그 당시 받은 인상은 오늘날 트로파노프 자신의 연주 활동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 후, 러시아국립키치네프음악원에 입학하여 클래식수업을 받게 되었으며,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소규모 공연 및 여러 축제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22세에 군에 입대하여 구 소련의 자랑인 붉은 군대(레드 아미)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하였고, 제대 후 고향으로 돌아와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국제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하였으며 라디오, TV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19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하여 캐나다 전역과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유럽과 일본에서도 활발한 순회공연을 하였다. 1999년 10월 그의 음악적 경력을 집대성한 'Gypsy Passion'을 발매하여 집시 음악의 보급에 큰 기여를 한 그는 이어 'Gypsy Passion 2집인 Romance'를, 2003년에는 자신의 레이블 「Scala Disc」를 설립하여 세 번째 앨범 'Sergei Trofanov and his Ensemble, all in a Gypsy fashion!'을 시작으로 왕성한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CBC 방송의 고정솔리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2006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인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져 국내 집시 음악팬들로부터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블라디미르 시도로프 (Vladimir Sidorov - Bayan)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출생한 블라디미르 시도로프는 7세에 파블리나 카란데바에게 바이얀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3년 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음악원이 주최하는 바이얀 국제콩쿨에서 우승을 한다. 그 이듬해 음악원 최초로 바이얀으로 수석졸업하였다. 블라디미르 시도로프는 1997년부터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만의 개성 넘치는 곡 해석과 레파토리로 클래식과 현대적기법의 테크닉을 바탕으로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솔리스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 음반에서 몬도 랩소디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반작업에 참여하여 빛나는 기량을 보였다.

 

마르셀 로스코반 (Marcel Roscovan - second violin)

 

마르셀 로스코반의 가족은 모두 음악인으로 그는 이미 3세에 어머니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하였고, 아버지로부터는 화성악, 작곡법, 음악사 등 클래식 음악의 기초와 루마니아 민요를 배우며 전문음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Alexei Amvrosov, Efim Zubritsky, Semmy Stahlhammer 로부터 사사받은 그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루마니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위스,이탈리아, 몰도바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였고, University of Fine Arts Chisinau 등 여러 나라의 음악원에서 강의를 하며 많은 제자들도 양성하였다. 또한 마르셀 로스코반은 클래식 음악방송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3 TV에 출연하여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기 시작하였다. 그 후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몬도 랩소디 오케스트라를 협연하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그의 아름답고 빛나는 연주는 끊임없는 노력과 오랜 음악여정에서 울려나오는 깊이 있는 열정의 산물이다.

 

올가 트로파노바 (Olga Trofanova - Piano)

 

우크라이나 출생으로 니콜라예프 음악대학, 오데사 음악원 졸업하였다. 피아노를 사랑한 ‘올가 트로파노바’는 어렸을 때부터 예술적재능이 남달랐다. 또한 러시아 출생으로 집시음악에 감각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있어 2012년 한국 공연에서도 기대가 크다. 특히,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오랜 협연연주자로 호흡을 맞추며 마침내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결혼까지 성공한 감성적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함께 피아니스트로서 공연 및 음반참여로 음악생활을 넓혀 가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의 퀘벡지역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데사 음악원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그녀는 클래식장르 외에도 루마니안 포크 뮤직, 살롱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도 정통하며, 다양한 앙상블과의 투어를 통해 그녀의 감동적인 연주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 속에 동양적인 향기까지 녹아있는 집시 바이올린의 세계적인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내한! 화려하면서도 진솔한 그의 바이올린 연주가 기대된다.” - KBS 클래식 오디세이

“슬픔이 가득담긴 바이올린 선율.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애처롭게 마음을 적십니다. 유럽 전역을 떠돌던 집시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음악,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우리에게 이런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마법과도 같은 환상의 무대를 보여 주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 데일리경제

“클래식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그의 집시 음악은 대중성을 갖추기 힘든 한계를 뛰어 넘어 폐부를 파고드는 애절하고 선명한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다." - OSEN

"클래식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그의 집시 음악은 대중성을 갖추기 힘든 한계를 뛰어 넘어 애절하고 선명한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서울경제